새로운 원료, 새로운 시도

북미 시장에서 캐나다 브랜드 UnButter가 선보인 시어버터(Shea Butter) 기반 식물성 버터는 기존의 식물성 대체유지와 차별화되는 제품입니다.
원래 바디케어에 쓰이던 시어버터를 요리, 베이킹, 스프레드 용도로 재해석했으며, Herb+Garlic, Salted, Lightly Salted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주요 원료로는 해바라기유, 필터링된 물, 영양효모, 강황, 자연 향료 등이 포함되며, 우유·견과류·대두·GMO·방부제가 모두 배제되어 알레르겐 프리 및 비건 친화적입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대체재가 아니라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물성 버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기능성과 풍미를 더한 식물성 대체재

UnButter는 기존 식물성 버터와 달리 기능성 성분을 결합했습니다.
영양효모와 강황은 단순한 맛의 보조가 아니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요소로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또한, Herb+Garlic과 솔티드 제품군은 요리·베이킹에 바로 활용 가능하여 다용도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능성과 풍미를 모두 잡은 제품 전략은 단순한 ‘비건 대체재’에서 프리미엄 식품 경험 제공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트렌드에서 본 시사점
- 알레르겐 프리 식품의 메인스트림화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알레르기와 식이 제한을 고려한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건, 무글루텐, 무유제품, 무대두 제품은 이제 틈새시장이 아니라 시장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비전통적 원료의 활용
코코넛·카놀라유 중심의 식물성 유지에서 벗어나, 시어버터와 같은 비전통적 원료 실험이 활발합니다.
이는 식물성 버터뿐 아니라 치즈, 크림, 디저트 재료 등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기능성 식품화 전략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영양효모, 강황, 허브 등 기능성 재료 결합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 포인트입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 카페·베이커리
비건 크루아상, 비건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에 적용 가능하며, “알레르겐 프리·프리미엄 디저트”로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 HMR 및 레스토랑
허브&갈릭 버터를 활용한 파스타, 샌드위치, 스프레드 메뉴는 비건 간편식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B2B 원료 시장
시어버터 기반의 대체유지는 OEM/ODM 식품 개발에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선도형 대체유지 개발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다음 단계를 위한 제안
- 비건 & 알레르겐 프리 제품 로컬라이징
흑임자, 마카다미아, 카카오버터 등 한국 로컬 원료를 접목한 제품 개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능성 재료와 접목한 신제품 개발
단백질, 항산화 성분 등 건강 요소를 결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신제품 기회가 있습니다. - B2B & 프리미엄 메뉴 활용 확대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프리미엄 식물성 버터 활용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UnButter 사례는 단순한 대체재가 아니라, 플랜트 베이스드 식품 시장에서 원료 다각화, 기능성 결합, 미식 경험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시사합니다.
한국 F&B 업계에서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참고하여, 비건·알레르겐 프리·프리미엄 콘셉트로 시장 선점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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