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END 10월 4주] 가을 감성 전쟁

10월 넷째 주, 카페 업계가 일제히 ‘가을의 맛’을 내놓았습니다.
밤·사과·초콜릿·견과류 등 계절의 원료로 감성을 입히는 동시에, ‘기분’과 ‘건강’, ‘편의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돋보입니다.
소비자는 따뜻한 한 잔과 간편한 한 끼,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간식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Bevedess K-Trend는 가을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브랜드들의 선택지를 살펴봅니다.


🍂 가을 라떼들 본격 출몰

“기분을 고르세요” 셀렉토커피의 감정 라떼

셀렉토커피는 이번 시즌 메뉴를 ‘기분 맞춤’으로 풀었습니다.
‘보늬밤 카페라떼’는 공주산 밤의 고소함으로, ‘애플 얼그레이 티에이드’는 사과와 홍차의 상쾌함으로 감정의 결을 다르게 제안합니다.
따뜻함과 청량함 사이, ‘오늘의 나’를 위한 선택지라는 메시지가 감성적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 감정 기반 메뉴 큐레이션은 최근 F&B 브랜딩의 중요한 방향입니다. 데이터보다 감정, 효율보다 위로를 제시하는 접근이죠.

Bear Loves Fall 할리스, 시각적 감성 강화

할리스는 초콜릿과 헤이즐넛을 중심으로 ‘포근한 달콤함’을 내세웠습니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부터 ‘초코 티라미수 롤’까지, 달콤함에 귀여운 ‘할리베어’ 캐릭터를 결합했습니다.
즉, 맛(감각) + 비주얼(감정) + 스토리(정서)의 삼박자로 시즌 무드를 공략한 셈입니다.

→ 시각적 캐릭터 활용은 브랜드 체류감을 높이는 대표 전략입니다. 포토존·SNS 확산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바나프레소, ‘실용적 감성’으로 균형 잡다

바나프레소는 ‘고객 니즈 반영형 감성’을 택했습니다.
가맹점주와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카푸치노와 허니카페라떼를 정식 라인업에 추가했죠.
‘따뜻함’과 ‘익숙함’을 강조하며, 합리적 감성으로 시장을 견인합니다.

→ 실용적 감성은 2025년 F&B 트렌드의 중요한 축입니다. ‘새로움’보다 ‘공감’을 브랜드 무기로 삼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파스쿠찌, 원재료 감성의 복귀

SPC 계열 브랜드들은 제철 원료 중심의 풍미 강화에 집중했습니다.
호두·고구마·유자 등 익숙한 재료를 ‘Autumn Delight Latte’ 콘셉트로 재해석하며, ‘말차 코어’ 트렌드까지 잇는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 ‘로컬 감성 + 시즌 원료’의 결합은 B2B 원료 시장에도 파급력을 가집니다. 향료·시럽·퓨레 수요가 분명히 늘어나는 구간입니다.


🥗 간식도 헬시플레저

이디야, 카페에서 ‘한 끼’를 제안하다

이디야커피는 저당·단백·곤약밥을 내세운 ‘헬시플레저 브리또 2종’을 리뉴얼했습니다.
‘저당 제육 단백 브리또’와 ‘저당 찜닭 단백 브리또’는 당 74% 감소, 칼로리 다운, 단백질 업을 실현했습니다.
‘킬로리(Killorie)’와 협업해 건강식의 신뢰도를 강화한 점도 주목됩니다.

→ 카페에서의 ‘헬시플레저’는 단순한 메뉴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카페 공간이 ‘간편식 +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푸드 스팟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호죠.


🍘 약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방법

오뚜기, ‘스프 없는 뿌셔뿌셔’로 편의성과 경험을 재설계하다

오뚜기는 기존 콘셉트를 반전시킨 ‘찍어먹는 뿌셔뿌셔 구운양파맛’을 출시했습니다.
소비자의 “스프가 흩어진다”는 불편을 해결하며, ‘골드 마요네스 딥핑 소스’로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점을 보완하면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사례입니다.

→ ‘불편함 해소형 혁신’은 최근 FMCG 제품 개발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소비자 피드백을 제품 구조로 흡수하는 방식이 곧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집니다.


🧭 결론: 가을 F&B 트렌드의 3가지 축

올가을 트렌드는 감정, 건강, 편의성으로 정리됩니다.
브랜드는 감정의 결을 읽고, 건강을 설계하며, 피드백을 제품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분에 맞는 한 잔’, ‘헬시하지만 맛있는 한 끼’, ‘불편함 없는 간식’—이 세 가지가 소비자 만족의 공식이 됐습니다.

Takeaway

피드백 루프 혁신 : 소비자의 목소리가 제품 구조를 바꾸는 시대입니다

감정형 큐레이션 : 감정 기반 메뉴는 브랜드 경험을 재설계하는 핵심입니다.

헬시플레저 범위 확장 : 카페는 이제 식사의 영역으로도 헬시플레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출처(References)

4th week of october korea f&b trend

댓글 남기기

BeveDes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